이 책은 저자 김리아의 메시지 중 신(God)의 주파수에 일치할 때 창조의 공명이 일어남을 주제로 한 설교문입니다. 우주는 만물의 지휘자이신 하나님의 주파수에 일치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울리는 교향곡과 같습니다. 본래 생명의 춤이 가득한 우리네 삶에 근원의 공명이 가득 울릴 수 있도록, 저자는 다윗의 실패와 회개를 통해 다시 생명의 춤을 추자고 권하시는 하나님의 초대에 응하자고 전합니다. 딱딱하게 굳어진 몸이 풀어질 때 삶에 생명의 리듬이 울리게 될 것입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성해석을 주제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으며, 서울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가르쳤다. 그녀의 관심은 영성을 일상의 삶에서 누리고 실현하도록 가르치고 돕는 일, 영성적 교육과 문화를 결합하여 복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현재 나다공동체의 대표, 복음과 영성을 다양한 장르의 저술로 표현하며 새로운 시대의 대안적 교육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지은 책으로는 『영성, 삶으로 풀어내기』(우수학위논문상), 『비극을 견디고 주체로 농담하기』(한국연구재단 저술지원), 『자유의 영성』(문화진흥원 이북지원), 『광야에서 부르는 노래』(사순절 묵상집), 『영원의 사랑이 시작되다』, 『욥, 모든 질문이 사라지던 날』, 『내일의 종교를 모색하다』(한국연구재단 저술지원, 출간예정)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랑의 신학』(제디스 맥그리거)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통합적 영성의 현상과 과정에 대한 연구」, 「무의 몸-되기를 통한 신학과 과학의 연대: 신비의 근원과 탈 영토화된 몸 안에서 만나다」, 「침묵하는 자에서 코레의 복원가로」 등 다수가 있다.